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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전문기술자(KWE/IWE)

본 교육과정의 목적은 용접관련 기술자들에게 용접 현장에서 사용되는 규격 및 규정의 소개와 교육, 용접재료의 선택에 관한 자문, 용접법의 선택, 용접작업 순서의 결정, 용접기능 인력의 관리(기능사의 교육, 시험과 배치 등 포함), 용접부 시험검사, 용접작업관리(안전사고 및 화재방지 등), 용접기기 및 용접작업 장소의 선정과 용접부 품질관리 및 기록 등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있다.

독일의 용접전문기술자 교육내용 및 체제는 국내 현장 용접기술자가 갖추어야 할 용접관련 지식 및 업무수행 능력 배양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한국기계연구원에서 한‧독 정부간 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독일의 Duisburg 소재 용접연구소(SLV-Duis burg)의 후원 하에 1986년부터 1991년까지는 독일용접협회(DVS) 규정에 따라, 그리고 1992년부터 1998년까지는 대한용접학회 교육 및 자격규정 (독일 및 유럽규정과 동일)에 따라 용접전문기술자(KWE)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1998년 12월 한국기계연구원 용접기술 분야의 교육 및 연구업무 일체가 한밭대학교로 이관됨에 따라, 용접전문기술자 교육을 한밭대학교에서 수행하고 있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한 138명에게 독일용접협회에서 인정하는 독일용접전문기술자(SFI) 자격을 부여한 바 있다.

1992년부터는 구주공동체(17개국)의 규격통합에 따른 유럽용접전문기술자(EWE : European Welding Engineer) 자격의 신설에 의하여 SFI 자격이 EWE로 흡수 통합되었다. 동 교육과정에서는 SFI 자격의 부여를 종료하는 한편, 대한용접‧접합학회(KWJS)에서 구주공동체 통합규격과 동등한 내용의 용접전문기술자 교육 및 자격규정을 제정, 1992년부터 1998년까지의 교육과정에 대해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대한용접‧접합학회(KWJS)에서는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하여 합격자에게 KWE 자격을 부여하여 왔다. 교육내용은 기초이론과정, 실습교육과정, 본이론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본이론 과정은 용접공정, 용접야금, 용접설계 및 용접시공으로 이루어졌다.

용접관련 ISO 규격들의 대부분이 KS규격에 포함되었다.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총체적 품질보증은 ISO 9000시리즈에, 그 중 용접품질 요구에 관한 사항은 KS B ISO 3834 (EN 729와 동일)에 규정되어 있다. 유럽에서는 동 규격이 1994년에 공포되었고, 장래 유럽 외 타 지역 국가들도 ISO 규격을 채택할 전망이다. 용접기술자 규정은 ISO 14731(Welding Coordination Tasks and Responsibilities)에 포함되어 있으며 동 규격은 KS규격(KS B ISO 14731)화 되어 있다. 따라서 동 교육 과정은 우리나라 국가규격(KS-ISO)에 따른 교육이라 할 수 있다.

2012년 7월부터는 EN 1090 규격이 발효되었으며 따라서 전체 EU회원국에서 발주하는 혹은 동규격의 적용을 받는 모든 용접강구조물의 제작 시에는 동자격소유자의 고용이 의무화됨으로 동자격증의 수요가 많이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대한용접‧접합학회(KWJS)는 국제용접학회(IIW)에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IIW ANB (International Institute of Welding Authorized National Body)로 IIW의 산하기구 IAB (International Authorization Board)가 수행하는 업무인 용접기술인력의 교육훈련 및 검정 등에 관한 국제 인증 업무를 국내에서 담당하고 있다.

용접기술자2급(KWS/IWS)

본 교육과정의 목적은 산업현장에서 용접작업을 수행하는 용접기술자들이 규격 및 규정의 소개와 교육, 용접재료 선택에 대한 자문, 용접법의 선택, 용접작업 순서의 결정, 용접기능 인력의 관리(시험 포함), 용접부 시험검사, 용접작업관리(안전사고 및 화재방지 등), 용접기기 및 용접작업 장소 선정, 용접부 품질관리 및 기록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있다.
용접부 품질보증의 기본은 KS B ISO 3834에서 가장 잘 규정되어 있으며, 장래 국제적으로 많이 사용될 전망이다. 적절한 기술인력의 투입은 용접부 품질 보증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이것은 KS B ISO 14731에 잘 규정되어 있다. 동 규격에 따르면, 용접기술자에는 4개의 등급 (Welding Engineer, -Technologist, -Specialist, -Practitioner)이 있고, 동 교육 과정은 이 중 용접기술자 2급 (Welding Specialist)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Welding Specialist는 Welding Engineer에 비해 참가 자격이 대학 졸업자가 아니어도 가능하고, 교육시간이 절반 정도이며, 교육내용이 용접현장에 꼭 필요한 것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Welding Engineer가 꼭 투입될 필요가 없는 용접작업에 광범위하게 투입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수요가 매우 크다 (약3배 이상).

Welding Engineer(용접전문기술자)가 공장 전체의 용접작업에 책임을 져야 한다면, Welding Specialist(용접기술자 2급)는 용접작업단위(Welding Station)의 용접작업에 대한 책임을 진다고 할 수 있다.

2012년 7월부터는 EN 1090이 전 EU회원국에 의무적으로 적용됨으로서, 기존의 DIN 18800-7과 DIN V 4113-3을 대신하게 되었다. 동 규격들은 철강과 알루미늄 구조물 용접관련 응용 규격으로서, 기업의 용접작업 수행능력을 평가하여 기업이 해당 용접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공장인증서 수여를 규정하는 규격들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독일 내에서만 의무적으로 적용되던 용접기술 인력의 자격증이 전 유럽지역으로 확대 적용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통상적으로 EN규격이 확정되면 이것이 곧 ISO규격과 KS B ISO규격으로 전환될 전망이어서 전 세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규격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독일의 용접전문기술자 교육내용 및 체제는 국내 현장 용접기술자가 갖추어야 할 용접관련 지식 및 업무수행 능력 배양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한국기계연구원에서 한‧독 정부간 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독일의 Duisburg 소재 용접연구소(SLV-Duisburg)의 후원 하에 1986년부터 1991년까지는 독일용접협회(DVS) 규정에 따라, 그리고 1992년부터 1998년까지는 대한용접․접합학회 교육 및 자격규정 (독일 및 유럽규정과 동일)에 따라 용접전문기술자(KWE)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1998년 12월 한국기계연구원 용접기술 분야의 교육 및 연구업무 일체가 국립한밭대학교로 이관됨에 따라, 용접기술자 교육을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수행하고 있다. 용접전문기술자 교육(교육기간 3개월)은 2012년까지 26회 실시하여 500명 이상의 용접전문기술자를 배출한 바 있다.

대한용접·접합학회에서는 1992년 IIW와 동일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였고, 동 교육과정도 동 시스템에 따라 교육과 시험을 3회 실시하고 Diploma를 발급하였다. 대한용접·접합학회에서는 2011년 국제용접학회(IIW; International Institute of Welding)로 부터 ANB(Authorized National Body)의 승인을 득하여, ISO 3834 및 ISO 14731에서 인정하는 각종 용접기술 인력의 국제 Diploma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2012년 중순 이후부터는 International Welding Specialist Diploma 발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EN 및 ISO 규격의 적용을 요구하는 유럽지역 및 글로벌 기업들로부터의 상당량의 대형 철구조물의 수주가 국내에 들어오고 있다. 이 경우 용접부의 품질 보장을 위해서 ISO 3834, ISO 14732, EN 1090규격들의 적용이 필수적이며, 본 교육과정에서 배출되는 용접기술자 2급(KWS, 추후 IWS)자격증은 용접기술자 자격으로는 가장 많이 의무적으로 요구되는 자격증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관련 산업체에서는 미리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AWS D1.1 용접실무교육

현재 국내에서는 조선, 건설, 발전설비, 해양구조물, 수송기계 등 해외에서 발주하는 강 구조물 제작업이 크게 호황을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하여 국제규격에 의한 용접부 품질보증 요구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에도 교량, 고층건물 등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를 건축할 구조물에 대한 내진 용접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용접구조물의 설계 및 현장감독 업무에 근무하고 있는 구조 및 용접설계자, 용접시공 감독원, 제작 및 시공감리/검사자들의 현장업무수행에 최근 10년 동안 미국 연방정부와 용접협회가 개발한 AWS D1.1을 기준으로 한 용접기술기준(Code), 용접절차서(WPS) 및 용접절차 인증서(PQR) 등의 작성방법 등에 대한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

본교에서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미국용접협회(AWS)의 용접검사자(CWI) 자격시험에 도움이 되는 지식(AWS D1.1)도 상당수 공급한다.

미국용접검사자(CWI) 교육

용접기술의 국제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91년부터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및 미국용접협회(AWS)와의 협약에 따라 CWI(용접검사원자)자격 교육 및 시험을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용접검사자(Certified Welding Inspector ; CWI) 자격은 용접제품을 검사할 용접검사자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미국용접협회(American Welding Society)가 인증하는 자격제도이다. 미국을 비롯한 각 선진국에서는 자국으로 수출되는 선박이나 각종 철구조물에 대하여 CWI자격증 소지자의 검사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용접공정에 의한 제품의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CWI자격취득 인력을 확보해야 함으로 매년 응시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CWI용접검사자의 자격증 소유자 확대는 우리나라 용접기술의 국가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관련분야 업계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취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동 교육은 CWI자격 취득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단시간에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